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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이태원 석달 전, 대구 클럽 20대 3명 집단감염 있었다
대구 시민들의 코로나19 사투가 18일이면 3개월을 맞는다. 확진자가 크게 줄면서 시내 동성로는 차츰 활기를 되찾고 있다(가운데). 그 뒤에는 묵묵히 헌신한 의료진이 있었다.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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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지하철 와이파이사업 투자자 “조국 아니면 사기 묻힐뻔”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2일 국회에서 저녁 식사후 간담회에서 펜을 들고 있는 모습. 오종택 기자 서울지하철 공공 와이파이(WIFI) 사업을에 투자했던 한 사업가가 “조국 법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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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경준 구속한 이금로 사의…"뺑소니범 검거했을 때 보람찼다"
지난 5월 3일 수원검찰청사에서 열린 '수원고등검찰청 개청식 및 수원검찰청사 준공식'에서 이금로 수원고검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금로 수원고검장(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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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꼴찌 만이 살길'...승리를 거부하는 '이상한 나라의 스포츠'
지난 7일 클리블랜드전에서 득점한 뒤 기뻐하는 필라델피아 선수들. 오른쪽이 벤 시몬스, 왼쪽이 마르코 벨리넬리.[AP=연합뉴스] 미국프로농구(NBA)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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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50대 부자-한국 산업의 변화를 한눈에
‘한국의 50대 부자’, ‘한국의 셀러브리티’, ‘한국의 유망주 2030’은 지난 15년간 포브스코리아가 만든 가장 포브스다운 기사들이다. 색다른 시각으로 한국의 리더들을 소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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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설위원이 간다] ‘수행기사 폭언 갑질’ 블랙리스트 나돈다
━ 고대훈의 Fact&Fiction [일러스트=김회룡 기자]수행기사에 대한 ‘갑(甲)질’은 대중의 기억 속에서 잊힐 만하면 도지곤 한다. 지난 2일 이장한 종근당 회장이 자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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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롯데, 중국 홈쇼핑 살 때 ‘페이퍼컴퍼니’에 1900억 투입
롯데그룹 계열사에 대한 압수수색이 진행된 지난 10일 서울 소공동 그룹 본사의 모습. 검찰은 이날 롯데그룹 계열사, 신격호 총괄회장과 신동빈 회장의 주거지 등을 급습해 수사 자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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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석천의 시시각각] 감시견과 개의 차이
권석천 논설위원“내가 월스트리트 사람들과 사귀는 데 몇 년이나 걸렸는데….”2007년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를 다룬 영화 ‘빅쇼트’의 한 장면이다. 주택시장이 무너지는 데도 부채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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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구택 “이상득, 티엠테크에 일감 주라 부탁했다”
검찰이 이구택(69·사진) 전 포스코 회장에게서 “이상득(80) 전 새누리당 의원으로부터 티엠테크에 일감을 주라는 부탁을 받았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티엠테크는 이 전 의원의 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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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5년 단임 대통령제의 고질병 ? 정권 레임덕 막으려다 '자살골'
2009년 5월 23일 헌정 사상 초유의 일이 발생했다. 불과 1년3개월여 전까지만 해도 국가원수였던 노무현 전 대통령이 박연차 게이트 수사 도중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온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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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백억대 비자금 혐의 코스틸 압수수색
검찰이 7일 포스코그룹의 철강 부문 거래업체인 코스틸 서울 동대문 본사(사진)와 경북 포항·충북 음성·광주 공장 등 10여 곳을 압수수색했다. [뉴시스] 검찰이 포스코그룹의 철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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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M&A 손실 … 이상득·박영준 자원외교 관련성 캔다
포스코 정준양(67) 전 회장이 2009~2012년 의욕적으로 투자했던 아프리카·중남미 등 해외 자원개발 사업 관련 의혹에 대해 검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정 전 회장은 회장 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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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권 3년 차마다 대형 수사 … “국면전환용 아니냐” 쑤군
이명박 정부 3년 차였던 2010년 10월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는 해운업체 씨엔그룹을 압수수색했다. 노무현 정부 기간 중 공격적인 인수합병(M&A)으로 사세를 불린 씨엔그룹이 거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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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측근이 준 잘못된 정보에만 의존해 문제”
11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한-미얀마 정상회담에 참석한 박근혜 대통령의 뒤로 정호성 청와대 제1부속비서관이 지나가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관련기사 청와대 문건 유출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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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대통령 친인척·측근 비리
비선(秘線). 공식체계에서 벗어난, ‘보이지 않는 선’을 말한다. 계선(系線)의 반대말이다. 청와대 비서실장과 수석비서관, 장관으로부터 대통령에게 올라오는 공식 보고라인이 계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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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준 전 지식경제부 차관, 13일 0시 만기 출소
이명박 정부 당시 실세로 통했던 박영준(54) 전 지식경제부 차관이 13일 오전 0시 서울남부구치소에서 출소했다. 파이시티 사업 및 원전 비리로 2년 6개월의 수감 생활을 마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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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세훈 전 국정원장 구속…퇴임 111일만에, 억대 금품 혐의
황보건설 황보연 대표로부터 1억7000여만원의 금품을 받은 혐의로 구속영장이 발부된 원세훈 전 국정원장이 10일 밤 서울구치소에 수감됐다. 원 전 원장이 서울중앙지검에서 서울구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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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세훈 재임 시절 동선 노출 철저히 막아 … 돈 받을 땐 호텔방서 둘이, 모임은 식당서
원세훈 전 국정원장이 국가 정보기관 수장직에서 물러나 구속 수감된 피의자 신분이 되기까지는 정확히 111일이 걸렸다. 전직 국정원장 중에서 가장 빠른 기록이다. 애초 검찰의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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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인의 칼잡이’ 국정원·CJ 독하게 파헤치다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지난해 11월 13일 윤석열(현 여주지청장) 당시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장이 LIG그룹 기업어음 사기사건 수사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검찰은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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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인의 칼잡이’ 국정원·CJ 독하게 파헤치다
지난해 11월 13일 윤석열(현 여주지청장) 당시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장이 LIG그룹 기업어음 사기사건 수사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검찰은 당시 구본상 LIG넥스원 부회장을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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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추적] 카메룬 다이아 스캔들 2년 … 다시 진실 공방
2011년 카메룬 요카두마 다이아몬드 광산 에서 인부가 모래를 체질한 뒤 원석이 있는지 보고 있다. [중앙포토]실체가 있는 의혹이냐, 희생양을 찾으려는 권력 갈등이었나. 카메룬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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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필 "대선 자금 규모 알면 국민들 기겁할 것"
“깨끗한 대선을 치렀다.” 이명박 대통령과 측근들은 그동안 “역대 어느 대선보다 돈을 적게 썼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2009년 5월 최시중 당시 방송통신위원장은 미국 워싱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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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필 “대선 자금 규모 알면 국민들 기겁할 것”
관련기사 후보 모금액만 사상 최대 2조 정보 공개로 투명하게 관리 후보가 ‘펀드 세일즈맨’… 캠프 요원들 함께 식사해도 밥값은 각자 계산 ‘차떼기’ 사라진 대선 캠프선 지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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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석천의 시시각각] ‘수행비서’에 웃고 우는 박근혜
권석천논설위원수행비서, 과장, 형님. 세 가지 호칭의 공통점은 뭘까. 정답은 운전기사다. 국회의원은 자신의 차를 모는 운전기사를 수행비서라고 부른다. 과장은 로펌 변호사, 형님은